주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기복적인 세 가지 항목이 있다. 첫째는 성격이다. 신약의 마태복음으로부터 시작하여 주 예수님과 사도들의 가르침의 많은 부분들에서 성격 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지 않았지만 거기에 그러한 사상이 내포되어 있다. 성격은 너무나 중요하다. 우리가 주님 앞에서 얼마나 많은 은혜를 얻고 그 은혜의 기능을 얼마나 나타내는가는 완전히 우리의 성격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성격을 세우는 것은 주님을 섬기는 것의 주된 항목이다....
하나님의 계시인 신성한 말씀은 항상 매우 경제적이다. 성경에 있는 단어들은 어느 하나 의미 없는 것이 없다. 이 거룩한 책의 매 장, 매 절, 매 단어는 모두 가치가 있고 꼭 필요하다. 이 원칙에 근거하여, 우리는 로마서 16장을 분명하게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27개의 구절이 있는 로마서 16장은 결코 짧은 장이 아니다.
로마서 16장은 칭의, 구속, 화목하게 함, 거룩하게 함, 영화롭게 함 등의 교리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