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하락의 시기에 바울은 디모데에게 "건강한 말씀의 규범(pattern)"을 본받고 그것으로써 충성된 자들을 가르치고 그들에게 위탁하라고 말했다(딤후 1:13, 2:2). 오늘날 교회 안에 집회하고 주님을 위해 열심을 내는 사람들은 많은나 참으로 신약의 경륜의 진리로 짜여지고 그 짜여진 것들을 다른 이에게 제시할 능력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건강한 말씀 시리즈는 이러한 필요를 채우기 위해 틀별히 제작된 진리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이 진리 교육 프로그램은 신학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영적 양식을 공급하고 그들을 하나님께로 이끌기 위한 것이다. 이것은 어떤 교히적인 방식이 아닌 체험적인 방식의 교습법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럴 때 성도들은 진리로 조성되어 하나님의 움직이심의 위임을 감당할 수 있게 되고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유기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만일 이 책의 지침에 따라 수고한다면 서옫들이 우리와 3년만 모임을 갖기만 해도 신약의 사역으로 견실한 영적 교육을 받게 된다는 이 책의 목적에 이르게 될 것이라 믿는다.
건강한 말씀 시리즈 4권들은 각각 다른 주제를 다룬다. 제1권은 사람, 즉 어떻게 합당한 그릇이 되는가를 말해 주고, 제2권은 진리를 어떻게 추구해야 하는지를 안내해주고, 제3권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누리고 배워야 할 기본 진리들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제4권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인 새길의 실행을 총 망라한다. 부디 이러한 영적교육을 통해 비진리가 가득한 이 땅에 진리로 조성되고 진리를 제시할 수 있는 일꾼들이 많이 일어나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온 땅을 덮기 바란다.
- 연구 개발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