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엡 5:19) 그리스도인의 삶의 핵심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연합 안에서 그분을 주관적으로 누리고 체험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생명 안에서 자라고 변화되어, 그분의 충만한 표현과 확대가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누리는 가장 좋은 비결이 그분을 찬송함에 있다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일 뿐 아니라 모든 믿는 이들의 체험 가운데 보편적으로 인식되어져 온 사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찬송과 찬미가 단순히 기쁨이나 즐거움만을 표현하는 도구는 아니라는 것을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성경은 ‘찬미의 제사’(히 13:5)를 언급하고 있으며, 많은 경우 가장 높은 찬미는 고난과 시련을 거친 성도들에게서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찬송과 찬미에 대한 우리의 체험은 더 깊고 풍성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찬송은 우리 속에 적셔지고 분배되신 하나님 그분 자신의 흘러넘침이자, 그분에 대한 우리의 순전하게 고조된 반응과 표현입니다. 찬송은 또한 우리로 하늘의 공기를 마시게 하고 시간 안에서 영원을 경험하게 하는 수단이자 영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찬송 안에서 삼일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 그리스도의 측량할 수 없는 풍성을 누리고 체험해야 하며, 주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헌신을 고백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믿음으로 찬미하고, 순종으로 찬미하며, 찬미를 통하여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를 선포해야 합니다. 웟치만 니 형제님은 찬미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는 일들 중에서 가장 높은 일이며, 성도의 영적인 생명의 최고의 표현”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찬송과 찬미에 대한 우리의 이해와 체험이 증가될 때, 우리의 성숙은 더 깊어지고 온전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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