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1장이 몸으로 끝남을 보는 것은 너무도 중요한 일이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하나님의 찬양에 의해 산출되고, 이러한 찬양의 기본적인 요소는 신성한 생명이 우리 안으로 분배되고 우리 존재 안으로 역사되는 것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찬양의 결과이고 그러한 찬양의 기본 요소는 우리 안으로 분배되고 역사된 삼일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분배는 영원 과거에 시작되었고 창조와 성육신과 십자가에 못 박히심과 부활과 승천을 거치셨고 이제 그분의 택한 자...
시편 강해
시편에 계시되고
예표된
그리스도와 교회
45편 9절은 계속해서 “왕후는 오빌의 금으로 꾸미고 왕의 오른쪽에 서도다”라고 말한다. 왕의 딸들은 성도들이며 왕후는 교회이다. 개인적으로 말해서 우리는 성도들이지만, 단체적으로 말해서 교회이다. 우리는 모두 한 사람의 왕후이다. 왕후는 단체적인 몸이다. 그녀는 그분의 우편에 있다. 형제들이여, 당신의 사랑스런 아내가 당신 곁에 서 있고 내가 그녀를 칭찬하여 말한다면 당...
교회 생활은 사도 바울의 본(本) 안에 있는 사람들로 조성된다. 영 안에서 계시를 받는 것과 속 사람 안으로 강건케 되는 데 있어서 우리는 모두 바울을 뒤따라야 한다. 바울이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었을 때 그는 속 사람 안에서 강하였기 때문에 그 무엇도 그를 동요(動搖)시키거나 방해할 수 없었다. 그의 전 존재가 그의 영 안에 있었기 때문에 외부적인 어느 것도 그를 곤란케 할 수 없었다. 우리 역시 아무것도 우리를 속 사람으로부터 떠...
하나님의 경륜 안에는 단체적인 전사로 구성된 하나의 군대가 있다. 이것은 에베소서 6장에 있는 전사가 하나의 단체적인 실체임을 뜻한다. 오직 하나의 단체적인 실체의 몸으로서만이 우리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을 수 있다. 이것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갖고 있는, 개별적인 그리스도인들이 전신 갑주를 입을 수 있다는 관념과 정반대된다. 에베소서 6장에 있는 갑주는 개개인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단체적으로 몸인 교회를 위한 것이다. 이 장이...